지방은행이 시중은행에 비해
창구에서 이뤄지는
금융서비스 업무 비중이 높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 은행의
콜센터 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대구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이 창구 직원을 통해
처리한 금융서비스 업무 비중은
4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중은행이
30%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16%포인트나 높아
여전히 창구에서 이뤄지는
업무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에 비해 지방은행의 경우
전체 업무 가운데
인터넷 뱅킹으로 이뤄진 업무는
9%에 그쳐
시중은행의 22%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밖에 지방은행의 업무 가운데
텔레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로
이뤄진 업무의 비율도
각각 14%와 31%에 그쳐
시중은행보다 각각
1%포인트와 2% 포인트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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