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주부 대학원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계명대 대학원 국어국문과에 재학중인
38살의 천수호 씨는
6천 670여 편이 경쟁을 벌인
올해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 됐습니다.
당선 작품인
"옥편에서 '미꾸라지 추(鰍)'자 찾기"는
자기 일에 책임질 줄 모르는
부도덕한 사람과 사회를 고발하는
시사풍자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남 2녀의 엄마인 천 씨는
좋은 글을 쓰려면 테니스 칠 때
손목에 힘을 빼야 하듯이
좋은 글을 쓰겠다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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