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등 저소득층의 취업을 위해
고용촉진 훈련을 시키고 있으나
취업성과가 매우 낮습니다.
경상북도는 올들어
2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85개 직업훈련 위탁기관을 통해
실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천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와 전자통신 등
49개 직종에 대해
취업훈련을 시키고 있으나
취업은 280여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군위,의성,고령,울진군 등은
고용촉진훈련을 받은 사람 가운데
취업한 사람이 아예 없거나
한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업훈련기관에서는
올들어 3개월에서 1년 기간의
취업훈련을 받던 훈련생 가운데
240여 명이 훈련도중에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취업율이 낮고
중도 탈락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수료생에 대한 취업알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
관리가 부실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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