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전국의 종합병원을 돌며
환자보호자를 상대로
억대의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대구시 북구 태전동 47살 손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손씨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1시 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모 종합병원에서
환자 보호자 35살 송 모씨가
환자를 돌보는 동안 송씨의 핸드백에 있던
현금 7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고
카드로 현금 500만원을
인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전국의 종합병원을 돌며 54차례에 걸쳐
1억 2천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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