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주민들은
오늘 오전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입구에서
대구시가 주민들과 협의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쓰레기 매립장 확장에 따른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장 때문에 지난 12년 동안
생활권에 막대한 침해를 입었다며
현재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는
매립장 확장 부지를 일반 토지와 같은 조건으로
보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공공용지 취득 보상에 관한 법에 따라
보상을 추진 중에 있기 때문에
추가 보상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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