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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재 대학에 입학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문경시 발전기금의 시행여부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문경시는 법률적 검토를 이유로 기금을 반영하지 않았고,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인재육성을 위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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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단은 문경시와 의회가 지난 해 12월
시발전기금 설치 조례안을 개정하고서 부터입니다.
개정 조례안은 지역 대학에 입학한
지역 학생들 모두에게 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주도록 돼 있습니다.
(S/U)이에따라 문경시는 올해
지역 모 대학 신입생 163명에게 장학금 1억6천3백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특정 대학에 장학금을 주는 것은 특혜라며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문경시도 장학금 지급에 대한
법률적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에 기금을 편성하지 않고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INT▶문경시관계자(자막)
"다만 법적인 문제가 있다.그 부분이 애매하니까 선뜻 집행을 못하고 있다."
일단 집행부 원안대로 처리하기로 결정했지만
일부 의원들은 법률 검토를 거쳐
문제가 없을 경우 내년 4월 추경때
다시 심의한다는 입장입니다.
◀INT▶탁대학 -문경시 의원-
선심성 행정이라며 말도 많았던 시발전기금의 특정 대학 장학금 지급사업이
시행 1년만에 계속 여부를 두고 또다시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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