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은 뒤
주택가에 주차해놓은 차에
홧김에 불을 지른 혐의로
대구 시내 모 고등학교 2학년
16살 김 모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군은 어제 어머니로부터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꾸중을 들은 뒤
밤 9시 10분쯤 슈퍼마켓에서
1회용 라이터를 사서
남구 대명2·8동 주택가 골목에 세워둔
이 동네 35살 최 모씨의 승용차와
38살 차 모씨의 승용차의 운전석 후사경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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