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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를 입었던 김천의 한 마을
12가구가 새집을 지어 입주했습니다.
이상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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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때 동네가 물에 잠겨
피해를 입었던
김천시 봉산면 상금2립니다.
수해 때의 한숨소리 대신
농악소리가 온동네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풍악소리]
폭우에 집이 떠내려 갔던 12가구 주민들은
석 달 동안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새 집을 지었습니다.
◀INT▶권종배(54살)/김천시 봉산면 금산리
벽지와 벽돌같은 모든 자재를
공동으로 구입해 공사를 했기 때문에
다른 마을보다 빨리
집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기관단체장과 지역 유지들도 찾아
입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INT▶박팔용 김천시장
수해가 심했던 김천에는
집이 떠내려가거나 무너져
컨테이너 생활을 한 148가구 가운데
37가구는 아직 집을 마련하지 못해
컨테이너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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