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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억 원을 들여 지은 예천공항 신청사가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습니다.
그런데 노선 폐지를 막기 위한 항공사의
손실금 지원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신공항의 운명은 불투명한 상탭니다.
한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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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을 겪으며 6년동안 추진돼 온
예천공항 신청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백만 명을 처리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과
비행기 2대를 세울 수 있는 계류장,
주차장과 진입도로가 완공돼
오는 27일 준공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천 신공항의 운명은
항공사의 적자를 보전해 주기 위해 마련된 조례안을 도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아시아나의 예천-제주노선 적자폭 50%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곧 시작될 임시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도의회는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INT▶전화(산업관광위원장)
지방재정으로 재벌 항공 지원 정서 안맞아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도 손실금 보전 조례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적자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며 노선폐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INT▶아시아나 지점장
강원도는 대한항공 지원,의회 결정 기대
380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 예천 신공항은
지금 개청을 앞두고 폐쇄 기로에 서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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