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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으로 가 보겠습니다.
대구 중계차가
청구고등학교에 나가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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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청구고등학교에 마련된
대구시 동구 신천3동 제3투표솝니다.
대구·경북지역 천 500여 투표소에서도
조금 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곳 투표소에도 이른 시각이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서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는
귀중한 주권행사를 하려는 유권자들이
속속 찾고 있습니다.
투표소에는 투표사무원들이 배치돼
유권자의 주권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고
장애인들의 투표를 돕기 위한
도우미들도 배치돼 있습니다.
일부 유권자들은
운동복이나 등산복을 차려입은 채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나와
기다렸다가 투표하고
서둘러 떠나기도 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가 우열을 점칠 수 없는
박빙의 선거전이 될 것으로 보고,
후보 선택에도 더욱 신중한 표정들입니다.
대구·경북 선관위 관계자들은,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해 민주시민으로서 참정권을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는
대구 182만 7천여 명,
경북은 204만 4천여 명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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