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의
주식회사 서한 인수합병을 시작으로
법정관리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구지방법원의 관리 아래에 있는
법정관리기업은 모두 22개로
이 가운데 신한견직 등 8개 업체는
인수합병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한의 경우 청산가치는 380억 원이지만
이번에 인수합병을 추진해
53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채권단 쪽에서도
90%가 넘는 동의를 얻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구조조정 전문회사들은
분식회계나 숨은 부채 등
기업 투명성 문제가 없는
법정관리 업체들을 선호하고 있는데다가
부채 문제만 제외하면
자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업체들이 많아
법정관리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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