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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과 위궤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계란이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기능성 계란을 비롯해 각종 축산관련
신기술을 개발한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의
연구원이 신지식인 공무원에 선정됐습니다.
안동문화방송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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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축산기술연구소의 양계장입니다.
생김새는 여느 닭과 별 차이가 없지만
이 닭들이 생산한 달걀은 보통달걀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푸른기가 감도는 색깔 뿐만 아니라
이 달걀은 위염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갖고 있습니다.
◀INT▶ 배만종 교수/경산대학교
특정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항체를 닭에 집어 넣는 원리를 활용해
위염치료 계란을 개발한 사람은 연구원인
김병기 박사입니다.
김 박사는 기능성 계란 뿐만 아니라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토종 닭과
돼지의 혈통을 복원하고
야생쑥을 이용해 기능성 돼지고기
생산기술도 개발했습니다.
◀INT▶ 김병기 박사/
신지식인 공무원 선정
위기에 처한 우리 축산업의 활로를 찾고
국민건강도 지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김박사는 오늘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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