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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통령 선거 결전의 날을 앞두고
각 당은 밤늦게까지
마지막 총력 선거운동을 펼쳤습니다.
또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전도
가열됐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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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하루 선거운동원과
당직자들을 모두 동원해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가두 연설회를 대대적으로 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로
현 정부의 부정부패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이해봉위원장/한나라당 달서을지구당
(민주당의 노무현이 아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압도적으로 밀어달라.)
민주당도 선거대책본부 간부들이
모두 나와 대구 중심가에서
대규모 가두 연설회를 여는 등
마지막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로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INT▶이재용 전 남구청장
(희망을 주고 감동을 주는 대통령은
노무현 후보만이 할 수 있다.)
민주노동당도
지하철과 시장 등지를 다니면서
마지막 득표활동을 벌였고,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투표참여로 세상을 바꾸자는
주황색 풍선을 나눠주면서
투표참여를 호소했습니다.
◀INT▶김찬수 본부장 /
민주노동당 대구시선거대책본부
(행복한 미래를 후손에게 물려주려면
권영길 후보에게 투표하라.)
S/U]제 16대 대통령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각 후보진영은 모든 조직력을 총 동원해
거리 유세를 펴면서
마지막 부동층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또 밤이 깊어서도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면서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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