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점 여주인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수성경찰서는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은행 폐쇄회로 카메라에 찍힌 것을 확인하고
긴급수배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2명 가운데 한 명이
어제 오전 10시 반쯤
대구시 북구 관음동 모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 폐쇄회로 카메라에
찍힌 것을 확인하고
30대 전후로 보이는
이 남자를 긴급수배했습니다.
용의자들은
피해자 41살 이 씨의 친구 박모 씨 등에게
몸값으로 500만 원을 입금할 것을 요구한 뒤
이를 찾기 위해 은행에 들렀지만
돈이 입금되기 전이어서 인출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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