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민들이 옛 농촌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체험상품을 직접 개발했습니다.
도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체험을,
농한기 농민들에게는 짭짤한 소득을
주고 있는 현장을
포항 장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삼국사기를 소장한 옥산서원으로 유명한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세심마을,
영하의 추위도 잊은채 관광객 30여명이
떡메치기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콩고물 속에서 인절미로 바뀐 떡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먹던 바로 그 맛입니다.
◀INT▶임명자 - 경남 사천시-
바로 옆 화롯가에선 따끈 따끈한 군밤과
군고구마를 베어 문 채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장작패기와 널뛰기 역시 빠뜨릴 수 없는
농촌의 전통 놀이입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을 제향한 옥산서원 등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INT▶서기태 -경남 사천시-
짜임새 있는 이마을의 체험 관광상품은 모두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입니다.
요금까지 마을 주민들이 책정했고, 최근엔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설해 전국에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INT▶이우근 - 세심마을 이장-
스탠덥)이 마을은 지난 8월 이같은 농촌체험관광상품을 개발해, 석달여만인 현재까지
5백여명이 다녀갔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