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암반을 절개하는 작업을 하던 중
암반이 국도위로 쏟아져
교통이 두절되고있습니다.
어젯 밤 11시 20분쯤
울진군 서면 소광리 소광교 부근 36번 국도에서
태풍 루사 피해복구를 위해
절벽 암반을 절개하는 작업을 하던 중
H빔 거푸집이 파손되면서
암반 700톤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울진에서 봉화방향 36번 국도가 교통이 두절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포항국도관리소의 도로복구반이
사고현장에 투입돼
무너진 암반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있지만
차량 소통이 재개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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