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진입로 바로 앞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설치돼 있어
혼잡을 부르고 있습니다.
대구시 달서구 성서에서
죽전네거리 방향의
구마고속도로 진입로 앞 지점에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20미터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진입로에는
구마고속도로 진입차량이 몰리면서
상습 지체가 생기고 있어
시내버스가 승강장에 섰다가
출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버스가
승강장에 서지 않고 그냥 지나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승객이 내릴 때는
도로 한가운데 세우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버스기사들도 승강장 지점에서
U턴까지 할 수 있도록 해놓아
상습지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승강장에 세우기가 힘들다며
승강장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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