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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기 3천 400만원 뜯어

조재한 기자 입력 2002-12-14 06:21:13 조회수 0

포항 북부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속여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등 3천 40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로 경주시 안강읍 21살 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씨의 형수인
28살 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5월 중순
여자 친구 21살 김모 씨에게 돈이 필요하다며 300만원을 빌리는 등 9차례에 걸쳐
2천 700만원을 뜯어내고,
정씨는 박씨가 가져온 김씨의 인감도장과 신분증으로 신용카드 넉장와 통장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지금까지 현금과 카드사용 등으로 3천 40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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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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