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맹추위가 기승이지만 오히려 이런 날씨가 동해안의
명물 과메기나 명태를 말리는데는
최상의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덕장을 찾아봤습니다.
◀END▶
◀VCR▶
영덕군 남정면에 자리를 잡은 과메기 덕장입니다.
20마리씩 엮은 꽁치가 덕장을 빼곡히 메우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사나흘만 지나면 고단백질의 DHA가 풍부한 과메기로 만들어집니다.
◀INT▶ 서원명/일성수산 대표
(밤에 얼었다가 낮아 풀리기를 반복 요즘이 최상 조건)
한 쪽에선 반으로 쪼갠 과메기를 대나무에 거는 손놀림도 바쁩니다.
전국에서 주문이 폭주해 배송하는데 일손이 모자랄 정돕니다.
S-U]동해의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건조된 과메기는 이제 겨울철에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겨울철 또 하나의 명물인 명태도 덕장 한쪽을 지키며 가지런히 널려 있습니다.
◀INT▶ 조민숙
(국 끓이면 시원하고 단백..술안주 최고)
추위가 사람들을 움츠리게 하는 동안 겨울의 명물은 추위를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