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들이
재정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3개의 학력인정 학교 가운데
동구 신평동에 있는 예성정보고등학교는
지난 88년 문을 열었지만
학생들이 계속 줄어드는 바람에
내년 1월 15일 문을 닫게 됩니다.
이 학교는 학교의 재정이 부실해
학교 용지가 경매에 넘어가는 바람에
교직원들이 직장을 잃게 됐습니다.
중구 장관동의 경신정보과학 고등학교는
지난 7월부터 단체교섭을 하는 과정에서
학교 재정운영과 관련해
대구시 교육청에 감사를 요구하는 등
집단민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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