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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자치제 실시 뒤 경상북도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들간의 제몫 찾기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시·군 직장협의회에서 도 승진자의
시·군 전입을 반대하고 나선 반면 도에선 인사교류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포항문화방송 김철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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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일선 시·군에 있는 도 출신 4-5급 공무원은 백명,
비율로 보면 칠곡군은 정원의 24%나 되고
김천시와 안동시는 3%대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자치단체장이
내부승진을 우선했느냐 도 영향을 무시못했느냐
때문입니다.
도내 16개 시군 직장협의회는 비율의 불합리점 개선은 물론 자체승진 확대를 이유로 사실상
도 출신 공무원자리를 시군에 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INT▶박제상 포항시공무원직장협의회장
반면 경상북도는 기획력과 현장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선 도와 시군간의 교류 확대는 필요하다며 기존에 있던 자리를 그대로 도 자리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한상한 도 자치행정과장
"(도와 시·군이)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지 한쪽만 잘되겠다는 그런 발상을
없애는 게 (바람직하다)"
도는 다만 비율 불균형은 점차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지방자체제 실시뒤 불거진 도와 시·군 공무원들간의 자리 갈등이 어떻게 수습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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