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청이
분구계획 실천방안에 대해
용역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분구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달서구청은 지난달 말
분구의 타당성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기 위해
예산 1억원을 들여
한국지방자치학회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용역 결과가 나오는
내년 3월 쯤 주민과 공무원,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 보고와 공청회를 갖고,
내년 6월 쯤 분구계획을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인구 60만명이 넘는
거대 구로 성장한 달서구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분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분구보다는 행정구역 조정을
주장하는 구청들의 반발이 거세
한동안 적극적인 추진을 보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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