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작업을 하다 다치거나 숨진 근로자가
6천 명을 넘어선가운데
절반 이상이 제조업 종사자로 분석돼
중소 제조업체가 말로만 3D가 아니라
실제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걸
입증하고 있는데요.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지도원의 김증호 부장
"시설투자를 해야되는데,
일단 일부터 하고 보자는 식이니까
작업장은 위험하고 열악할 수밖에 없게되고 그러니까 사람이 안갈려고 하는 겁니다."
이러면서 열악한 근로조건과 인력난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말이지 뭡니까요.
허허허 그러니까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난은
결국 투자에 인색한 제조업체들이 불러들인 자업자득이다--- 이 말씀.
어디 원인 없는 결과가 어디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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