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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민속박물관이 각 지역을 돌며 열고 있는
<찾아가는 박물관>이 봉화군을 방문했습니다.
전문가의 설명과 솟대제작같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몰랐던 전통문화를 배웠습니다.
안동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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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강당에서 아이들이 전통신앙물인
솟대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전문해설가는 아이들과 함께 솟대를 만들며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습니다.
◀SYN▶ 학예사 설명
정성껏 나무를 깎아 돌기둥에 세운 솟대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선조들이
마을입구에 세웠던 것과 똑 같습니다.
◀INT▶ 박수진(6학년)
◀INT▶ 김동건(5학년)
못쓰는 한지를 모아 염색하고 상자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선조들의 재활용 지혜도
배웠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지난 93년부터 지방을 돌며
열고 있는 <찾아가는 박물관>행사엔 지금까지
20여만명의 아이들이 찾아 전통민속문화를
배웠습니다.
◀INT▶ 황보 명 학예연구사/
국립 민속박물관
(s/u)이동박물관은 상대적으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에 귀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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