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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열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각 후보 진영은
젊은 층과 부동층 유권자를 겨냥해
정책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흑색선전이나 폭로전으로는
표심을 파고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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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어제 이회창 후보가 발표한
정치개혁 7대 방안을
거리유세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세에 나선 연사도 젊은 층으로
바꿨습니다.
◀INT▶하태균단장/한나라당 맑은 물 유세단
(이회창 후보는 정치개혁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주당도 노무현 후보의 행정수도 이전과
지방대학 육성등 지방분권 정책을
집중홍보하고 있습니다.
개혁이미지를 가진 의원들이 대구에 머물면서
노후보의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역설하고 있습니다.
◀INT▶천정배 총괄간사 /
민주당 정치개혁추진위원회
(노무현 후보는 모든 부정부패로부터 자유로워
정치에서의 부정부패를 몰아낼 수 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 선거운동본부는
오늘을 여성평등의 날로 정하고
권영길 후보의 여성정책을 알렸습니다.
◀INT▶장명숙 /민주노동당대구선거대책본부
(여성문제를 원칙적으로 해결하고자하는 당은
민주노동당 뿐입니다.)
S/U] 이렇게 각 후보진영이
정책홍보에 집중하는 것은
그동안의 흑색선전이나 폭로전 전략이
젊은 층을 비롯한 부동층의 표심에는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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