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타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행 도구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두개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도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자
지난 달 말 검찰 지휘를 받아
상처가 많은 우철원 군의 두개골을
넘겨 줄 것을
경북대 법의학팀에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법의학팀이 현재
두개골을 본 뜨는 작업을 하고 있어서
작업이 끝나는대로 두개골을 넘겨받아
국과수에 보낼 계획입니다.

경찰은 사인이 밝혀진 뒤
범행 도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쪽가위 외에는 두개골에 나타난
흔적을 낼 만한 도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수사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