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군위군 군위읍 정리 국도 옆 농로에서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 34살 표모 주부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20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표 씨가 어젯밤 8시 40분쯤
전 남편인 36살 김모 씨를 만난다며
군위에 갔다는 가족의 말과
표 씨가 타고 간 승합차가
소지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로 현장 부근에서 발견됨에 따라
강도는 아닐 것으로 보고
전 남편인 김 씨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