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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북면 탑정들 작목반이 생산한
쌀이 포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무농약
품질인증을 받았습니다.
농촌도 살리고, 소비자도 살리는 친환경 쌀
재배가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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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북면 탑정들 쌀 작목반은 올해 6ha의
벼 논에 농약은 전혀 쓰지 않고, 화학비료는
다른 논의 1/3로 줄여 농사를 지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농협중앙회와 전국 환경농업
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곡류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S/U]농약을 전혀 치지 않고 생산한 이 쌀은
일반 쌀보다 배 정도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판로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갖은 정성으로 생산한 쌀인지라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순간까지 품질관리는 철저합니다.
◀INT▶윤영구/기계농협 전무
농약을 전혀 쓰지 않아 농사짓기가 여간 힘들지 않지만, 농민도 살고, 소비자도 살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며 작목반은 내년에는 면적을 3배나
늘릴 계획입니다.
◀INT▶안태영(친환경 농업쌀 작목반 회원)
-포항시 기계면 지가리-
영덕지역에서도 4-5년 전부터 불가시라와
키토산 액체비료로 기능성 쌀을 생산해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는 등
무농약 환경농법이 농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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