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대구대 캠퍼스 안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대에서는 투표소 설치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서명이 설치 기준인 2천 명을 훨씬 넘었으나,선관위가 거소 개념을 적용하는 바람에 기준에 미달돼 설치 여부가
불투명했었는데, 장애인 학생들이 많은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
한편 영남대 총학생회는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합시다'라고 적힌 배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준데 이어 각 정당 후보들의 대선공약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공개하고,
부재자 투표소까지 스쿨버스를 운행해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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