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13년 착공 예정이던
문경-충주간 철도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철도청은 국회에 낸 자료에서
문경-충주간 철도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돼
이 달 중에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내년 5월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선
문경-충주간 39km에 이르는 철도건설에 따른 경제성 여부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문경-충주간 철도건설 사업은
이번 조사의 결과에 따라 당초 건설 계획 이전으로 당겨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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