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핵운동연대는 울진 원전 3호기에서
보수 작업을 했던
한전기공 소속 작업자 가운데 109명이
3가지 방사능에 피폭됐다고
오늘 작업자 제보를 근거로 밝혔습니다.
반핵연대는 당시 원자로 건물내 공기속에
요오드-131 농도가
고시 기준치인 400베크렐의 열배에 가까운 3550베크렐까지 오른 상태였으나
원전측이 5시간이상 작업자들에게
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진원자력본부는
계획 예방정비중인 원전 3호기에서
작업자 4명이 피폭됐지만
0.3밀리시버트로서
흉부엑스선 1회 촬영 선량으로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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