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 소속 교사 210명은
오늘 SOFA 전면 개정과
미군 무죄평결 반대를 위한
대구교사선언을 발표하고,
부시 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불평등한 SOFA 전면 개정을 요구하는 한편
해당 미군을 한국법정에 세워
우리 법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사들은 또 현 정부가
미국쪽에 무기력하고 굴욕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즉각 SOFA 개정을 위한 재협상을 시작해 자국민을 보호하는 협정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 교사들은 앞으로
조례와 종례시간,관련 교과 시간에
공동수업을 하거나
학생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미국의 비도덕적인 행동에 대해
알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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