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는 오늘 2020년도,
인구 297만 명을 목표로 한
대구의 미래상을 담은
[장기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시는 이 기간 동안 세계로 열린 국제화도시이면서 국토 동남부의 내륙거점도시로 육성하게 됩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C/G] 2020년 대구의 광역도시 공간구조는
대구 도심을 중심으로 해서
성주와 영천을 동서로 잇는 축을 주도시개발축으로,
여기에다 남북으로 구미와 고령,
군위와 청도, 구미와 창녕을 잇는 축을
부도시 개발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역공간을 기반으로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공산과 금호강, 신천, 도심공원,
앞산과 비슬산, 낙동강을 잇는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C/G]월드컵경기장 주변 대공원 자리에는 [대구랜드]를 조성,
모노레일을 따라 동물들이 서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애니멀킹덤],
강아지를 캐릭터로 한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퍼피월드] 등을 조성,
고품격의 문화도시를 만듭니다.

◀ＩＮＴ▶이승호 대구시 기획관
[21세기를 맞아 대구가 지향해야 할 청사진을 각 분야별로 제시, 대구의 새로운 위상을 가늠하는 의미가 있다]

C/G]선진교통물류 도시를 위한 사업으로는,
구지에서 고령, 성주, 구미, 영천을 잇는 광역순환철도망을 구축하고,
구지, 위천, 성서산업단지, 서대구화물역을 잇는 화물전용 철도를 건설하는 한편
대구에서 성주, 김천, 무주를 거처
전주, 군산을 잇는 [제2 동서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합니다.

재래시장 재개발 등 대구의 리모델링으로 [24시간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재해와 위험이 없고, 주민자치가 활발한
시민의 도시로 가꾸기로 했습니다.

S/U] 대구시는 또 경상감영과 대구의 옛 4대문을 복원하고,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대규모 역사공원을 만들어 대구를 배우는 장소로 활용하는 등
대구의 정체성 찾기사업도 주요 과제로 채택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