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천 20년도,
인구 297만 명을 목표로 한
대구의 미래상을 담은
[장기발전계획 시안]이 마련됐습니다.
이 기간에 추진할 주요 프로젝트로는
테크노폴리스 조성, 한방바이오밸리,
소프트타운 조성,대구 리모델링,
낙동강연안 개발, 대구랜드 조성과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등을 제시했습니다.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팔공산과 금호강, 신천, 도심공원,
앞산과 비슬산, 낙동강을 잇는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고품격의 문화관광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동성로와 대구읍성터 주변 등지를
[문화지구]로 지정하고
대구 도심에 자유공간인
[상징광장]을 조성합니다.
특히 월드컵경기장 주변 대공원 자리에는 [대구랜드]를 조성,
모노레일을 따라 동물들이 서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애니멀킹덤],
강아지를 캐릭터로 한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퍼피월드] 등을 조성합니다.
포스트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대회
프로젝트로는
스포츠박물관과 세계스포츠공원 조성, 생태골프장 건설, 카지노와 경륜,
경마산업 육성 등으로
스포츠레저산업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선진교통물류 도시를 위한 사업으로는,
구지에서 고령, 성주, 구미, 영천을 잇는
광역 순환철도망을 구축하고,
구지, 위천, 성서산업단지, 서대구화물역을 잇는 화물전용 철도를 건설하는 한편
대구에서 성주, 김천, 무주를 거쳐
전주, 군산을 잇는 [제2 동서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합니다.
대구의 옛 4대문을 복원하는 등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할
대규모 역사공원을 만들어
대구를 배우게 하는 교육장이자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으로 활용하는 등
대구의 정체성 찾기사업도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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