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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지급 늘어나

입력 2002-12-05 09:36:18 조회수 1

구미지역의 실업급여 지급액이
올들어 크게 늘어 났습니다.

구미 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구미지역에서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은
지난 달까지 4천 800여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 정도 늘었습니다.

특히 실업급여 지급액은 150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0%나 늘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파업 중인 오리온전기를 비롯해
구미공단의 전자업체와 화섬업체의
구조조정과 휴폐업이 늘어나면서
퇴직자와 명예퇴직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구미 고용안정센터에서는
실직자의 원할한 재취업을 위해
창업자금 알선과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퇴직자를 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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