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중반전 표심잡기 치열

입력 2002-12-05 19:05:06 조회수 1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진영은 중반전 기세를 잡기 위해서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회창 후보의
서민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강재섭 선거대책위원장이 직접 나서
포장집과 인력시장, 지하철 등지를 다니면서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립니다.

민주당도 이번 주 선거운동이
중간 판세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추미애 의원과 정대철 선거대책위원장,
노무현 후보 등의 대구 방문을
잇따라 계획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오늘을
장애인 평등의 날로 정하고
서구청 앞에서 거리연설회를 열어
장애인 편의시설을 투표소마다
설치해야 한다면서 정책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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