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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바라는 대통령상

입력 2002-12-05 18:36:47 조회수 1

대학생들은 실무적 능력이 있고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대통령을
이상적인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일대학신문이 지령 400회를 기념해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통령이 갖춰야 할 우선 조건으로
42%가 실무적 능력을 꼽았고,
리더십 30%, 여론 수렴이 2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실무 능력에 대해서는
44%가 경제성장이라고 답했고,
30%가 외교능력, 14%가 문화정책이라고 답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는 31%가 민생복지를 들었고,
최근 '주한 미군 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한 반미 분위기를 반영한 듯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26%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교육개혁에 대한 대안'과
'북한과의 지속적 교류'가
각각 20%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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