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경기 침체와 대선 분위기 등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호텔업체가
썰렁한 연말을 맞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의 연회장 예약률이
지난 해 이맘 때보다 20-30%가량 떨어졌고,
객실 예약률은 지난 해보다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경주지역 호텔에도
대선일인 오는 19일까지는
각종 모임을 선거법으로 제한하고 있어
연회장 예약률이
지난 해보다 10%가량 떨어졌고,
객실 예약률도 경기 탓으로
지난 해보다 10%가량 떨어져
호텔업계가 연말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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