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계층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당마다 젊은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선거대책위원회는
이회창 후보가 상대적으로 약한
젊은 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늘 의사와 교수 약사 등
이,삼십대 전문인 100인 지지 성명을 발표합니다.
한나라당 경상북도 선거대책본부도
젊은 국회의원과 도의원 청년 의원 등으로
'젊은 물결거리 유세단'을 만들어
구미와 경산 포항 등
대학생과 젊은층이 모이는
도시의 중심지를 다니면서
동참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노무현 후보에 대한
젊은층의 반응이
대체로 좋은 것으로 분석하고
전 노사모 회원들을 중심으로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영입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전문직 종사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젊은 계층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국민참여운동본부 산하 리딩코리아 팀을
적극 활용하는 등 젊은층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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