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시험에서
졸업생 성적이 재학생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오긴 했지만
지난 해보다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 따르면
졸업생들의 성적은
인문계가 평균 224.4점으로
지난 해보다 8.7점 떨어졌고,
자연계는 3.2점 하락했습니다.
상위 50%의 집단에서도
인문계가 지난 해 평균 점수보다 6점,
자연계는 6.6점 떨어져
재수생들의 성적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졸업생들의 성적이
재학생보다 높게 나왔지만
재수를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라면서
학과선택을 신중하게 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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