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된 대구·경북 지역
38개 신협 가운데
보험금이 지급되는 신협이 20개로 늘어납니다.
지난 달 28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영업정지된
8개 신협 조합원들에게
보험금을 주고 있는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5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12개 신협에
추가로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신협은
대구 감삼,달서,고산,대일,
대평,범어 신협과
경북의 포항 동해 신협,
경주,상주,영양,문경,
청도 이서 신협 등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신협의
6만 5천여 조합원들에게
모두 2천 159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YMCA 신협과 경북의 포항 제일 신협 등
10개 신협에 대해서는 오는 13일까지
500만 원 이하 소액 예금자에게
가지급금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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