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영남대가 오늘
2003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합격생이 모집 정원에
많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는 당초 87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최저 수학능력 기준 미달자가 많아
695명만 합격시켰고,
영남대도 천 702명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수능등급 제한에 걸려 무더기 탈락하면서
모집 정원의 60%인 천 17명만 뽑았습니다.
이는 올해 수능시험에서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도
점수를 적게 받은 수험생이
많이 생긴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인원 만큼
정시 때 정원을 늘려 뽑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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