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돼온
대구 대안학교가 학교 설립 예정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도시형 대안학교인
가칭 달구벌 고등학교에 대해
120명 정원 규모로
학교 설립 인가를 내주고
내년에 문을 열 수 있도록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당초 대안학교 예정지로 지목했던
대구시 동구 평광동의
폐교 용지 인근 주민들이
대안학교 설립을 반대해
매입이 어려워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재단은
대구시내 학교 용지를 물색하고 있어
내년도 개교가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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