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 모 아파트에서
대구시 달서구 모 중학교 2학년
14살 김모 군이 가방을 맨 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주민 63살 이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5층 복도 난간에서
손자국과 신발에 긁힌 자국이 발견됨에 따라
김 군이 15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가족과 학교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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