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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방지시설 훼손(촬영)

윤태호 기자 입력 2002-12-02 18:00:49 조회수 0

대구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무단횡단 방지시설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7월부터
4억 5천여만 원을 들여
무단횡단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주요 간선도로 10군데에 무단횡단 방지시설
천 600여 개를 설치했지만,
일부는 교통 사고 등으로
심하게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흉물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계대네거리에서 신남네거리,
성당시장 네거리에서 두류네거리 구간에는
아예 봉이 뽑히거나
봉 사이 연결대가 없어진 경우가 많아
보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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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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