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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오리온 전기만 해결되면(12/3)

입력 2002-12-02 16:51:46 조회수 1

요즘 구미시의 최대 현안은
두 달이상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오리온전기의 사태 해결이라고 보고
기관단체가 연일 머리를 맞대고
대책회의를 갖고 있으나
묘책이 나오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는데요.

이강덕 구미경찰서장
"노사분규는 사업장에서 흔히 있는 일이고
평소 같으면 연말이 다가오면 술술 풀릴
사안인데도, 서로가 너무 오래 끌다보니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하면서
끊었던 담배까지 다시 피워 물고
묘수 풀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어요.

네~, 오리온전기의 파업사태,
제 3자가 아무리 발벗고 나선들
오리온전기 노사가 서로 얼굴을 돌리고 있다면야 무슨 묘안이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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