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반계천교 지점이
설계가 잘못된데다 급커브 구간이어서
사고가 잦다는 보도가 나가자
그동안 예산 타령만 하며 고칠 생각을 않던 한국도로공사가 부랴부랴 시설 보강공사를 했는데요.
한국도로공사 영남건설사업소
권인식 공사과장,
"말씀하신대로 설계가 잘못된 부분에
포장공사도 하고, 무인속도 측정기도 달고,
특별히 가로등까지 설치했습니다.
운전자분께서 이 지점에 브레이크를 한 번만 밟아주시면 안전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하며
제발 감속운전을 바랐지 뭡니까?
에이그, 진작 그랬으면 사고도 안났을 걸,
꼭 아픈 소리를 들어야 정신을 차리는 모양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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