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불우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대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오늘 대구 시내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가 열고
두 달동안의 모금활동에 들어섰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줍니다.

모두들 쑥쓰러워 하지만
불우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은 한가집니다.

◀ＩＮＴ▶김성대/대구시 읍내동
"큰 것은 아니라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다는 뜻에서..."

◀ＩＮＴ▶조주희/대구시 수성동
"사랑의 열매를 다니깐 불우이웃을 도와야겠다는 마음도 생기고..."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희망 2003 사랑의 열매축제'
가두모금 캠페인을 갖고 두달동안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특히 오늘 캠페인에는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직접 성금을 내고,
1% 나눔운동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ＩＮＴ▶전호영 회장/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을 위해 계획적으로 돕자를 뜻에서
특히 올해는 소득의 1%만 내,
불우이웃과 함께하자는데 있습니다."

지난해 12억원을 모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는 13억 천 7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지정기탁사업 등에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S/U]지난 98년부터 대구문화방송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한
고속도로 요금소의
동전하나 사랑더하기행사도
내일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