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개표결과에
불만을 품은 학생들이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대구산업정보대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학생 5-6명이 컴퓨터와 책상, 의자 등
기물을 부쉈다고 총학생회 간부 최모 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총학생회장 선거에
단일후보로 나선 23살 이모 씨가
투표율 저조로 당선이 부결되자
불만을 품은 학생들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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