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상수도 공급이
대폭 확대됩니다.
경상북도는 내년에
안동·의성 통합상수도지역을 비롯한
구미 무을,경산 와촌, 칠곡 동명,
군위 효령 등 17개 지역에
사업비 236억 원을 들여
상수도 공급을 확대합니다.
특히,의성지역은
안동시 용상동 배수지에서
의성군 단촌면까지
25km의 배수관을 설치해
하루 만 5천 톤씩의 수돗물을
의성군에 공급하게 됩니다.
안동,의성간 통합 상수도 공급은
자치단체간 협력사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모델이 되고 있는데
2006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46%인 의성군의 상수도 보급률이
73%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경상북도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계속 추진해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인데
17개 지역에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2%에서 79%로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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